[유나의 거리] 미력 있는 의붓동생 "영미" 정유민

Posted by Game2424
2014. 9. 24. 04:33 국내방송

요즘 유나의 거리에서 단연 눈에 띄는 캐릭터는 영미입니다.


엄마의 아픈 과거를 보듬을 줄 알며, 붙임성에 예쁘기까지 한 유나의 의붓동생 영미역의 배우 정유민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유나와 트러블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개념 드라마인 만큼 막장 스토리는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창만이와 어떤 관계로 진행될지는 모르나 유나가 영미와 창만의 사이를 질투하는 초막장 스토리로만 안 가면 좋겠네요, 요즘 드라마가 워낙 산으로 바다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유나의거리 35화에서 영미와 유나가 만났을 때만 해도 유나의 태도를 보고 영미가 실망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붙임성 갑 캐릭터 영미답게 유나와 금세 친해집니다. 콜라텍 식구들과도 이미 친구친구


왜 이런 참한 배우를 처음 볼까 했더니 출연했던 드라마 영화들이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둬서였습니다.



저는 이중 하나도 본 게 없네요, 역시 처음 보는 게 당연한듯한 제목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배우라 그런지 딱히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프로필 사진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사진들로 가져와봤습니다.



35화에서 나온 이장면 영미 역의 정유민이 아주 귀엽게 나온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아쉬웠던 게 엄마에게 서운함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유나가 다른 약속 있다고 늦게 들어간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밤늦게 들어가지 말고 데려다 준다고 똑 부러지게 한마디만 했다면 엄마에게 서운한 유나의 마음이 좀 사그라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여튼 영미는 매우 귀엽게 나왔음


개인적인 말이지만 정유민 보다 정유미가 더 쉽게 와 닫을 거 같은데 이름이 약간 어렵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