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청춘 영화] 코요테 어글리 / OST

처음 이 영화 표지를 봤을 때 들었던 생각은 정말 재미없을 거 같다였습니다. 남자들의 밤을 지배하는 다섯 여자라는 설명이 있어서 여자 5명이서 춤추고 노래하는 내용인지 알았는데 표지에 낚임, 이 영화 엄청 재미있습니다. 

매일 하루에 한편씩 보다 보니 영화를 많이 보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재미있다는 영화만 골라보는 편이고 그런데도 대부분 재미있는 건 없는 편입니다. 뭔가 영화를 보는 눈이 없는 건지 그냥 생각 없이 보고 재미있다 재미없다만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수준이죠.

Can't Fight The Moonlight

영화 간판 설명과는 다르게 기본 줄거리는 촌에서 온 가수를 꿈꾸는 소녀가 성장해가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청춘 영화의 주인공이 성장해가는 뻔한 스토리라고 처음에 생각했습니다.

뻔한 스토리에서 코요테들을 만나며 성장해가는 주인 주인공과 착한 남자 주인공도 매력 있습니다.

노래도 좋고, 지루하지 않고, 명장면 또한 인상 깊지만, 노래가 나오는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장면으로 2위로 꼽는 위기의 바이올렛을 구해주는 케빈의 섹시댄스

초반에는 이놈 뭐지?라고 생각했지만, 남자 주인공이 꾀 매력 있습니다.

이건 코요테 어글리에서 가장 명장면 1위라고 생각되는 폭동을 진정시키는 바이올렛!

아래 동영상에서 노래를 감상해보세요.

one way or another - Coyote Ugly

이 영화 이상하게 뻔하면서 매우 재미있습니다.